가시 없는 두릅나무 서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가시가 없어 재배가 쉽고 야생종보다 1주 이상 빨리 새순 수확이 가능한
두릅나무 신품종 ‘서춘’을 개발해 품종등록을 완료했다.
두릅은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해
봄철 식재료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배임가의 대표적인 단기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청의 「임산물생산조사」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두릅 생산량은 1,644톤, 생산액은 268억 원에 달해
전년 대비 각각 18.8% 및 29.4% 증가했다.
두릅나무는 줄기에 붙은 가시가 크고 굵어 재배 관리와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대부분의 재배품종과 야생종 모두 중부지방 기준으로
4월 중순에 출하가 몰려 값이 폭락하는 경향이 있었다.
‘서춘’은 가시가 없어 재배와 수확이 쉬우며,
평균 무게는 22.5g에 달해 큰 편이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가시 없는 두릅은 추위에 약해 재배지역이 한정적이나,
서춘은 추위에 강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개엽이 빠르고 새순 생장 속도가 균일해 야생종에 비해 1주가량 생산이 빠르다.
품종등록이 완료된 ‘서춘’은
내년 이후 국유품종 통상실시를 통해 민간에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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