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빈대 예방법 나는 유럽에서 이렇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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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빈대 예방법 나는 유럽에서 이렇게 했다

유럽빈대 예방법 나는 유럽에서 이렇게 했다

한국에는 빈대가 70년대 이후로
자취를 감춘것 처럼 보여졌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세스^ 에서는 이미  2010년대부터
빈대의 습격을 예견했고
질병관리청 에서도 진드기에 물린것으로 신고된 이가
알고보니 빈대 에 물린것이였더라 하는
헤프닝도 있었지요.
얼마전 한국의 사우나에서 빈대 성충이 발견되어
언론보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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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는 모기와 달리 여기저기 드문드문 물지 않고
한 번에 수 방에서 수십 방 씩 물어 뜯는 습성이 있어 팔다리를 기어다니면서 야금야금 빨아먹기때문에
보통 발끝이나 팔끝에서 시작해서 일직선이거나
아니면 둥글게 쭈-욱 물린 자국이 생기는데 매우 혐오스럽다.

빈대에 물리면 일정치 많게
평평하게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송곳으로 피부를 찌른 듯
직경 0.5~1.0 mm 정도로 움푹 파이기도 하는데
빈대에 물리면 처음에는 뻘겋게 부어오르고
10~24시간이 지난 후부터
가려워지고 긁을수록 더 심해져
심하면 흉이 질 수도 있다.


물린 자리는 상피세포의 증식을 저해하는 독소 때문인지 잘 아물지 않는다.

유럽여행 기간이 짧아도 길어도
최악의 경우는  집까지 데려올 수 있다는 점이다.
만약 빈대를 묻혀온다면  ...
네...
우리집에  빈대가 산다;  찍으셔야 합니다.

저는 한국에 거주하니깤  ㅎㅎ
유럽은 여행으로
길면 두달 짧으면 2주 정도 다녀옵니다.
(처음 유럽간건 13년 전)

금숟가락은 아니니깤
보통 5성급 호텔 은 아니고  스튜디오를  예약하고 가는데요.

호스텔은  별별일이 다 벌어져서
처음 유럽여행 시작했을때만 몇번 가고
이후론 거의  안가게 되었죠.
(진촤...세상에  이런일이  찍어도 됨)

짐은 적당히 싸고
(옷 필수품 등  가서 구매하면 됩니다.
바리바리 싸지마요  ...)
필수적으로  넉넉히  챙기는게  있어요

다이소 김장비닐 대

이걸 쭉  길게 잘라서 두개 연결시킵니다


테이프로  김장봉투  두개를 연결시키고
같은걸 두개 만듭니다.
또한 가져가는 옷은 분류해서
다이소 김장봉투 소  자 에  넣어서
짐을 챙깁니다.

그럼  이 다이소 봉투를 시트에 깝니다.
반드시  매트리스 보다 커야해요

그리고  잠자리
예민하지 않다  하시는분들은
다이소 봉투덮고 이불 덮으세요
(전 빈대무서워 이러고 잤음)

처음 유럽여행 갈때 하도 빈대 이슈가 많아서
이렇게  준비 해갔고
이후로도 매번 다이소 김장봉투의  은총으로
빈대는 한번도 안물려 왓어요

호스텔에서  
빈대물려  숙소옮긴
한국 여자분 만난적  있는데 .
팔 목뒤..아작이 나서
백퍼 흉 지겠다 싶었죠

그분이 빈대물린 호스텔.
꽤 유명 체인 입니다;;;;

이정도만 하셔도  빈대 물릴 가능성 확실히 줄일수 있어요

그리고  약국에서 빈대 퇴치제  스프레이  하나 사가시고요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