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꼬리풀 꿀 생산량이 2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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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꼬리풀 꿀 생산량이 2배로

산꼬리풀 꿀 생산량이 2배로

산꼬리풀은
전국 산지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7~8월에 벽자색의 꽃이 핀다. 
관상 소재로 널리 이용될 뿐만 아니라 
현재 천식 치료제로도 개발되고 있으며
꿀 생산량이 2배 정도 많은 우수한 꿀샘식물이다.

산꼬리풀의 화밀(꽃꿀)에 20종의 아미노산이 있으며, 
이중 페닐알라닌(phenylalanine)이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다.

페닐알라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주요 아미노산 중 하나로, 
꿀벌에게 꽃꿀의 매력을 높이고 섭식을 자극해 
결과적으로 화분매개 빈도를 증가시킨다.

산꼬리풀 1본에서 

약 871g의 꿀 생산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식재밀도 17.5본/m2을 고려해 
1ha에 17만 5천 본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약 152kg의 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밀원자원연구팀)

 

 

 

Nectar Characteristics and Honey Production Potential of Five Rapeseed Cultivars and Two Wildflower Species in South Korea

The growing beekeeping industry in South Korea has led to the establishment of new honey plant complexes. However, studies on honey production from each species are limited. This study aimed to assess the honey production potential of various Brassica napu

www.mdpi.com

꼬리풀(Pseudolysimachion) 
우리나라에는 총 9종이 기록되어 있으며 
꼬리풀, 구와꼬리풀, 큰구와꼬리풀, 봉래꼬리풀, 
산꼬리풀, 긴산꼬리풀, 넓은산꼬리풀, 섬꼬리풀, 부산꼬리풀 등이 있다. 

오랫동안 개불알풀속(Veronica)으로 다루어졌으나 
최근 연구에 의해 꼬리풀속(Psedolysimachion)으로 변경되었다. 
  여러해살이풀로 마치 동물 꼬리 모양을 닮은 꽃이 인상적이며, 
종에 따라 분홍색, 보라색, 자주색, 푸른색 등 꽃색이 다양하다. 
정원에서는 햇빛이 잘드는 곳, 나무 아래, 바위 정원, 
하층 지피식재 등 다양한 곳에 심어 감상할 수 있다. 
키가 크고 꽃이 위로 자라는 종은 
초본 식재지 가장자리 또는 대규모 군락으로 심고 감상하는 것이 적당하며 
키가 작고 옆으로 자라는 종은 하부 식생이나 지피류로 적합하다. 
정원 식재 뿐아니라 분화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자생식물이다.